농업이 사회의 근간이었기 때문에 역대 통치자들은 역서(曆書)를 발간하여 백성이 농사짓는 때를 놓치지 않도록 하였다. 역서에는 달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음력을 사용했으며, 또한 해의 움직임에 따라 한 해를 24절기로 나누어 계절의 변화를 알기 쉽게 하였다. 사람들은 이러한 절기에 맞춰 세시행사를 전승하여 왔으며, 해마다 규칙적으로 반복되어온 세시풍속은 삶에 여유와 풍요를 더해주었다.
‘경직도 미디어 영상’은 옛 자료인 경직도를 디지털화하여 계절과 사람들의 모습에 움직임과 변화를 준 것이다.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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